"손끝으로 만나는 공정무역, 엉킨실을 풀다"
-공정무역 면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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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도시 인천 블로그 시민기자 이경하
매년 10월이면,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가 열립니다.
포트나잇은 ‘2주간’이라는 뜻인데요.
2주 동안 공정무역을 우리 일상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공정무역 축제입니다.
2018년부터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을 알릴 수 있는 공정무역 키트를 배포하거나,
온라인 챌린지, 공정무역 티파티, 공정무역 마켓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공정무역 행사를 열어왔어요.
[24년 11월 7일 목요일 오후 6시 '우리동네 봄날 '공정무역 카페]
드디어 인천에서 공정무역 포트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주제는 '면화' 이야기
손끝으로 만나는 공정무역, 엉킨실을 풀다.
여러분은 공정무역 면화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면화를 만들기 위한 목화 재배지에서부터 실을 만들고 면으로 만드는 방직과정,
옷감에 물을 들이고 디자인하여 만들어지는 옷.
요즘 화학섬유로 옷감을 만들고 빠른 패션에 동일한 디자인,
팔릴 것을 걱정하기 보다 새로 만들어 밀어내기를 중요시 하는 패션업계,
옷산, 옷강이 전세계적으로 곳곳에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패스트패션에서 슬로우패션으로 화학섬유에서 천연면섬유로
환경과 생산자, 가공자, 유통자, 판매자를 고려하는 공정무역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썬오아시스협동조합은 인천시공정무역협의회 소속 공정무역사업기관입니다.
주최 : 인천광역시, 인천시공정무역협의회 // 주관 : 썬오아시스협동조합
이렇게 인천시민들을 모집하고
드디어 인천시 포트나잇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각 대표님들이 준비해 오신 제품들을 구경도 하고 구입도 하고^^
청바지로 만든 주머니를 스탠실도 해보는 체험도 해보고
다들 웃음 가득~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드디어 썬오아시스의 최정희 대표님의 인사말이 시작되면서
공정무역 면화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스맨 '최희진 대표님'의 라오스의 면화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참석해 주신 분들과 대표님들과 공정무역 면화 이야기를 나누고
질의응답도 하며 공정무역으로 들어오는 면화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유쾌한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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