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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윤가형 전문위원

"어떤 바나나를 먹어야 할까?" - 송현초등학교에서 열린 공정무역 교육

인천공정무역협의회 전문위원 윤가형



지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송현초등학교 6학년 1반부터 4반 학생들이 인천공정무역협의회의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을 받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교육은 ‘어떤 바나나를 먹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공정무역 바나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며 우리의 역할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송현초 6학년 '바나나와 환경' 활동지 작성 중>

학생들에게 전한 메시지

강의는 학생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바나나를 중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다국적 기업의 플랜테이션 농업과 농약 사용이 환경과 인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배운 후, 공정무역 바나나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임을 알아갔습니다. 특히 공정무역이 단순한 구매 행위가 아닌 환경 보호와 생산자의 인권을 지키는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많은 학생들이 공감했습니다.


활동 내용

1차시에서는 바나나와 관련된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다국적 기업의 농업 방식과 환경 영향을 설명했습니다. 이후 학생들은 소비자와 생산자의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고 발표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2차시에는 공정무역 바나나의 개념과 의미를 배우는 한편, 이를 통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공정무역 보드게임’은 학생들에게 재미와 교육적인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모둠별로 공정무역 보드게임 중>

학생들의 반응

각 반의 학생들은 수업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세계시민교육에 익숙해 토론의 깊이가 돋보이는 반이 있었고, 마치 역할극처럼 활동지를 발표하는 인상적인 반도 있었습니다. 공정무역의 가치를 표현하는데 높은 참여도를 보이며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공정무역을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활동지 발표를 역할극처럼 흥미롭게 하는 송현초 학생들>


교육의 의의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공정무역 바나나의 개념을 넘어 환경과 소비 습관이 가지는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한 강사로서의 소감은 학생들이 진지하게 공정무역에 대해 고민하고, 각자의 실천 방안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기대

이번 교육은 송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실천 의지를 심어준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인천공정무역협의회는 더 많은 학교와 협력하여 이러한 뜻깊은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송현초등학교#인천공정무역협의회#공정무역교육#환경과바나나#바나나보드게임#공정무역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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